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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던지는 영화 & OTT

아미 오브더 데드 영화 새벽의 저주 속편?

by ⁜▥▱ʩ▨◌◥◴◍ 2021. 3. 7.

좀비 영화 마니아라면 자신이 본 좀비물 중에 손꼽는 영화 한 둘 정도는 있을 겁니다 저는 그중에 잭스나이버 버전 '새벽의 저주'를 주저 없이 꼽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좀비물 시대의 붐을 알리는 영화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그의 좀비물 신작 <아미 오브 더 데드>에 대한 소식을 알아봤습니다 

 

아미오브더데드 로고
아미 오브더 데드 로고

신작 '아미 오브더 데드' 소식

잭 스나이더 감독이 정말 오랜만에 새로운 좀비 영화 '아미 오브 더 데드'를 만들며 마니아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하고 있습니다  좀비 영화 '새벽의 저주'를 연출했던 이력의 감독으로 속편이 아닐까 하는 생각들 때문입니다 



 

잭 스나이더는 좀비물에 대한 제작 의지를 소속회사 워너브라더스에 말했지만 워너는 좀비물에 회의적 대답을 내놓으며 제작 지원을 거절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OTT의 최강자 넷플릭스는 달랐습니다  자체 제작 콘텐츠를 만들어 계속해서 재미를 보던 넷플릭스는 잭 스나이더의 좀비물에 1000억의 제작비를 지원하며 '아미 오브 더 데드'가 탄생하게 됩니다 

 

매달린-시체
걸려있는 시체

 

영화 아미 오브더 데드는 2019년에 이미 촬영을 마쳤으며 2021년 5월 넷플릭스를 통해 단독으로 공개될 예정으로 코로나 팬더믹의 상황에도 끄떡없는 OTT 플랫폼의 장점이 빛을 발할 듯합니다 

 

아미 오브더 데드의 예고편을 보면 이번에는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 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듯합니다 수많은 좀비들이 카지노 주변에 몰려있는 장면이 나오고 카지노 안에서 출연 배우들이 총격을 하는 장면도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좀비
좀비

 

그리고 카지노 안의 공간인지 아니면 은행인지  돈들이 있는 금고실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봐서 좀비와의 사투와는 별개로 다른 목적의 사람들이 있는 스토리인 듯합니다 

 

폐허-도시
폐허 도시

 

영화 '아미 오버더 데드'는 잭 스나이더가 원안, 각본, 감독을 모두 맡았으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듄에 출연한 데이브 바티스타가 주연을 맡아 강인한 모습으로 좀비들과 싸우는 모습이 예상됩니다  킹덤 외전과 함께 기대되는 넷플릭스의  또 하나의 작품이 될 듯합니다 

 

레전드 좀비영화 '새벽의 저주'

잭 스나이더 감독의 <새벽이 저주>는 1987년 조지 로메로 감독의 <시체들의 새벽>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조지 로메로 버전의 영화 당시에도 상당한 흥행을 했던 작품으로 좀비물의 고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좀비를 소재로 한 작품들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왔지만 지금까지도 잭 스나이더 버젼 <새벽의 저주>를 최고로 뽑을 수 있는 것은  <새벽이 저주>는 기존의 좀비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스피드 한 좀비를 탄생시키며 공포와 긴장감을 배가 시켰으며 영화 안에 좀비물로 있을 모든 것이 담아놨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새벽의저주-포스터
새벽의 저주 포스터

 

처음에는 스피드한 좀비에 쫓기기 바쁘다가  한정된 공간에 모인 사람들이 점점 그러한 생활에 익숙해지며 좀비와 다르지 않은 인간의 잠재된 인성을 풍자하고 있습니다 

 

이후 나온 좀비물을 보면 이미 '새벽의 저주' 에서 본 것들이 대부분으로 참신한 느낌이 그리 느껴지지 않습니다  영화 <새벽이 저주>와 견줄 수 있는 영화라면 데니 보일 감독의 <28일 후>라면 인정할만합니다

 

28일후-포스터
28일후 포스터

 

이 두 작품이 좀비 영화의 대표적인 교과서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8일 후>는 이후 두 편의 시리즈를 만들어 내며 조금은 희석된 느낌이 있지만 <새벽이 저주>는 유일하게 한편으로 오래도록 독보적이 위치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잭 스나이더 감독

잭 스나이더 감독은 원래 뮤직비디오광고 감독 출신으로 첫 번째 장편영화 제작을 계획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만들게 첫 장편영화가 2004년 내놓은 <새벽의 저주>였습니다

 

잭스나이더-감독
잭스나이더

 

이후  2007년 연출한 영화 <300>의 영상은 타에 추종을 불허할 만큼 광고 감독 출신인 그의 특기를 100% 발휘한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영화 <300>은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에 가까운 흥행을 거두며 잭 스나이더 감독은 명감독 반열에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촬영-잭스나이더
촬영중인 잭 스나이더

 

하지만 이후 연출한 <왓치맨><가디언의 전설><써커펀치>등이 연달아 흥행에 실패하며  영화 내공이 부족함을 여실히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이후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권유로 DC 확장 유니버스 영화에 합류하며 본격적으로 DC 코믹스 영화에 뛰어들게 됩니다  잭 스나이더 감독은  2013년 첫 번째 DC영화 <맨 오브 스틸>을 흥행시키며 부활을 알립니다  

 

이후 연출한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흥행 참패하고 <저스티스 리그>는 제작중 촬영감독이 교체되고 딸의 자살 충격으로  잭 스나이더는 하차하게 됩니다  대신 조스 웨던 감독이 다시 재촬영 들어가는등 복잡한 제작 과정 탓인지 흥행참패하며 잭 스나이더와 DC와도 사이가 안좋아진 모양새가 되고 말았습니다 

 

수퍼맨
수퍼맨

 

DC 팬들은 잭 스나이더가 만든 <저스티스리그> 개봉을 요청을 하였으며 결국 워너브라더스는 2021년 <잭 스나이더 컷 저스티스 리그>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DC 영화의 참패에 불구하고 팬들이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공개를 원하는 이유는 워너브라더스 소속 감독으로 여러 가지 윗선의 압력이 작용하여 전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영화를 만들 수 없었음을 팬들은 알았기 때문입니다

 

대형금고-장면
대형금고 장면

 

공개를 앞둔 영화 <아미 오브 더 데드>는 알려지기로 딸을 구하기 위해 용병들과 함께 좀비들이 창궐하는 라스베이거스로 떠나는 아버지의 이야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단 기존 새벽의 저주에 비해 스토리를 어느 정도 갖추고 진행하는 듯합니다 



 

그동안의 여러 가지 부진한 모습을 이번 영화 <아미 오브 더 데드>로 싹 날려버리며 또 하나의 좀비 영화 레전드가 탄생하길 바래 봅니다  지금까지  잭 스나이더 감독의 신작 좀비영화 <아미 오브 데드> 소식과 잭 스나이더 감독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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