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나사의 달 탐사 계획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한국이 합류하는데 서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오늘은 한국이 공식적으로 참여하게 된 우주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계획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아르테미스 계획
아르테미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제우스의 쌍둥이 딸로 아폴로와 쌍둥이 남매이며 달, 사냥, 야생동물, 처녀성을 상징하는 여신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항공우주국 나사는 2017년부터 유인 달 탐사 계획을 진행했으며 이 우주탐사 프로젝트가 바로 아르테미스 계획입니다 미국은 이미 1961년~1972년 유인 달 탐사 계획을 성공한 적이 있습니다 그 유명한 아폴로 계획입니다
이번에 다시 진행되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2024년 달에 유인 탐사우주선을 착륙시킨다는 계획이며, 이것은 최초 아폴로 우주선이 달에 착륙한 이후 52년 만의 일이라고 합니다
현재 아르테미스 협정에 함께한 나라들은 미국의 나사를 중심으로 유럽의 이사, 러시아의 로스코스모스, 일본의 작사, 캐나다의 CSA, 호주의 ASA 그리고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로 한국의 항공우주국까지 현재 10개국이 아르테미스 약정에 서명하였고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아폴로계획 VS 아르테미스 계획
최초 아폴로 우주선의 달 탐사 때에는 우주선에 탑승한 12명의 우주인중에 여성이 단 한 명도 없었다고 합니다 이번 아르테미스 계획에는 현재 13명의 우주인이 선발되었으며 그중에 6명이 여성 우주인으로 알려지며, 이번 탐사 계획으로 달에 발을 딛는 최초의 여성이 탄생할 전망입니다
아폴로 계획 당시에는 사람을 태운 우주선이 달에 착륙하여 사람이 달에 발을 딛는 퍼포먼스 만으로도 엄청난 성과로 알려졌으며 그 이상은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물이 있을 수 없는 환경인 달에 얼음이 있는 분화구 지역이 발견되며 그곳에 탐사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달에 탐사기지 건설은 물론 달 궤도에 우주정거장 건설을 계획 중으로 단순히 달을 다녀오는 수준이 아닌 향후 달을 우주 탐사의 전초기지로 삼을 계획인 듯합니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로드맵
- 2021년 연말 탐사 궤도 무인 비행 - 11월 아르테미스 1호 무인 우주선 발사, 10cm 크기 달 탐사 큐브위성 함께 동승
- 2023년 달 궤도 유인 비행 - 8월 아르테미스 2호 유인 우주선 발사, 지구 랑데뷰 궤도 비행
- 2024년 우주인 달착륙과 우주 전거장 루나 게이트 건설계획 - 10월 아르테미스 3호 유인 우주선 발사 및 달착륙
- 2028년 달에 탐사기지 건설
왜 꼭 달을 선택했을까?
수많은 나라가 참여하는 대규모 우주탐사 프로젝트에 사람이 살 수 없는 환경으로 알려진 달을 전초기지로 삼기로 한 배경이 무엇인지 궁금해집니다
그동안 수많은 우주관측에 의하면 달에는 엄청난 광물자원이 풍부하게 있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달이 일명 노다지가 가득한 행성인 것입니다 그리고 지구에서 할 수 없는 여러가지 과학 실험을 달에서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달에는 지구처럼 대기가 거의 존재하지 않아 우주를 관측하기에 최적의 조건이라고 하네요 달에 관측소를 건설하여 우주를 관찰하는 근거지로 삼을 계획인 듯합니다
이렇게 우주관측, 광물채취, 과학시험, 달 탐사 기지 건설, 달 궤도 우주정거장 건설 등 모든 걸 하기 위해서는 사람만 달에 보낸다고 될 일이 아니며, 엄청난 장비들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미국은 현재 사람과 화물들을 운송할 수 있는 새로운 발사 로켓을 개발중에 있다고 하며, 로켓 발사기지도 완전히 새롭게 세팅 중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쯤 되니 아르테미스 계획이 조금은 실감이 나는 듯합니다
미래학자가 말하길 향후 우주를 선점하는 나라가 세계를 지배하게 될 것이라고 하더군요 향후 우주개발 경쟁은 꿈보다는 야망에 가까운 모습이 되지 싶네요 지금까지 한국이 합류한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계획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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