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보던져주는남자 정던남 입니다 오늘은 최근 새로운 노래를 내놓은 걸그룹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실존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없는 것도 아닌 그러한 걸그룹 입니다 바로 K/DA 라는 사이버 걸그룹에 대해 자세히 파헤쳐 보겠습니다
K/DA 도대체 뭐야?
리그오브레전드 쉽게 말해 롤이라 불리는 게임에 대해 모르면 간첩이죠? PC방에 가면 60%이상 플레이하고 있는 게임이 바로 롤 입니다 현재 가장 인기가 많은 게임이며 그만큼 10대~30대 모두에게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게임 입니다
바로 KDA가 리그오브레전드 게임속 캐릭터들로 구성된 걸그룹 입니다 K/DA 그룹명은 Kill/Death/Assist 에서 가져온 것으로 게임 캐릭터의 정체성을 잘 보여줍니다 기존에 사이버 가수의 시도는 여러번 있었습니다 하지만 게임속 캐릭터로 구성된 그룹은 아마 최초가 아닐까 싶습니다
걸그룹 K/DA의 맴버는 아칼리, 아리, 카이사, 이블린 이며 최근 발표한 MORE 곡에서 객원 맴버로 세라핀이 등장 하였습니다 아칼리 캐릭터의 목소리는 (여)아이들 맴버 소연이 맡아 랩을 하였으며 메인보컬은 아리 캐릭터로 (여)아이들 미연이 맡았습니다
그외 카이사와 이블린은 외국 가수가 맡았는데요 KDA는 게임 캐릭터 모습은 그데로 유지하지만 목소리로 활동하는 맴버는 새로운 곡마다 다른 가수가 맡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아칼리와 아리 (여)아이들 소연과 미연은 고정맴버 처럼 활동하고 있습니다 캐릭터나 가수 자체가 너무 인기가 있어 바꿀수 없는듯 합니다
솔직히 저는 KDA를 지나가는 소식 정도로 생각 했었습니다 왜냐 게임 캐릭터로 걸그룹을 시도해서 될까? 라는 생각이 크게 기대를 못하게 했기 때문입니다 그저 게임을 홍보하는 수단 정도로 한계를 드러낼 것으로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제 예상과 달리 K/DA의 POP/STARS 뮤비가 공개되자 엄청난 이슈가 됐으며 글을 쓰는 현재 유튜브 조회수 4억뷰에 도달한 엄청난 상황에 있습니다 음악도 최근 케이팝 트렌드에 맞는 느낌으로 뮤비속 캐릭터들도 나름 그럴듯 했습니다
롤 개발사인 라이엇게임즈에 의하면 K/DA 관련 상품들을 내놓자 마자 전 세계적으로 하루만에 완판 됐다고 하며 또한 한국에서는 맴버 캐릭터 모두가 그려진 장패드가 판매개시 직후 바로 매진되는 상황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MORE 곡에 대한 팬들의 불만
최근 K/DA는 신곡 MORE 뮤비를 내놓고 다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팬들의 반응이나 인터넷상의 리액션들이 과이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도 뮤비를 봤습니다 음악은 게임 뮤직팀이라 그런지 역시 EDM 일렉트릭사운드 힙합이 아주 기가막혔습니다
이전의 곡보다 더 좋은듯 했습니다 뮤비는 그전보다 임팩트가 약간 처지긴 했지만 그런데로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왜? 팬들은 그렇게 화가 났을까요?
바로 새로운 객원 맴버 캐릭터 세라핀을 맡은 려위위( Lexie Liu) 때문인걸 알았습니다 려위위는 중국인 맴버로 SNS에 KDA의 커버곡을 올리며 이름을 알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 MORE 곡에서 중국어와 영어를 혼합한 노래를 부르며 예고도 없이 갑자기 등장했다고 합니다
팬들의 반응은 전체적으로 세라핀 파트가 너무 곡과 않맞다거나 실력이 너무 딸린다는 등의 반응과 심지어 중국어로 부르는것이 너무 별루다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유투버는 세라핀 파트를 다른 맴버로 편집해서 영상을 올리는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구지 중국인 맴버라서 싫어 한다는 편견으로 보일수 있지만 세라핀의 파트가 좀 밋밋하게 부르긴 했는데요 사실 려위위는 우리나라 유명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케이팝스타에 출연해 상위 순위까지 올랐던걸 보면 실력이 없는 사람은 아닌듯 싶습니다
그렇다면 제 생각은 세라핀을 맡은 려위위 문제보다 라이엇게임즈의 실질적인 대주주인 텐센트의 급조한 기획이 이러한 사태를 만든게 아닌가 싶습니다 뭐 어차피 객원맴버라고 내놓은 상황이니 KDA 자체에는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사이버세상의 도래?
최근 SM엔터테인먼트에서 곧 데뷔할 에스파 역시 각 맴버의 사이버 캐릭터를 공개하며 KDA를 쫓아 가는 모양새로 보입니다 저는 이렇게 대형 기획사나 기업들이 뛰어들어 큰 수익성 모델로 인식이 된다면 아마 가상세상의 시발점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최근 5G의 통신 상용화로 인터넷 속도가 무선 휴대폰에서도 고퀄리티의 영상이나 작업들이 가능해진 상황과 맞물려 코로나 유행이 만들어낸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집중 현상이 가속화 되는 것이 가상세상의 새로운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고 봅니다
최근 여러가지 정보를 보다보면 이미 블록체인을 활용한 가상도시가 만들어지고 있으며 이미 그 도시의 땅들이 모두 구매가 되었고 심지어 건물이 지어지고 그 속에서 사람과 만나고 일도 하며 일상을 즐기는 프로젝트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관련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DCG그룹의 그레이스케일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것이 알려졌습니다
현재 오프라인 상점들이 문을 닫는곳이 속출하고 있으며 그와 반대로 온라인 공간에서의 유통은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최근 사이버 머니 개념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될 조짐까지 보이며 나라별 장벽이 없는 구매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앞으로 수익 트렌드가 사이버 공간에서 창출될지 모르며 캐릭터가 게임속에서 나와 그룹으로 활동하는 K/DA가 그 변화의 흐름에 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사이버 걸그룹 KDA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세상의 변화가 정말 빠르다는걸 다시 확인하게 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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