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유튜브를 보는데 JYP 박진영 프로듀서가 운영하는 개인채널에서 묘한 오디션을 진행하더군요 최근 뜨거운 트로트 열풍에 맞게 노래를 만들어 그 노래를 부를 가수를 영상 오디션으로 뽑는 프로젝트였습니다 박진영에게 선택받은 노래의 주인공이 바로 오늘 알아볼 요요미입니다
요요미는 누구?
본명은 박연아로 1998년 10월 8일생으로 26세의 트로트 가수로 키는 157Cm의 아담하고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 2013년부터 가수 활동을 했으나 2018년 '이 오빠 머야'로 데뷔했습니다 현재 스쿨뮤직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요요미의 아버지는 가수 박시원씨로 1987년 KBS 신인가요제에서 가창상을 수상하며 가수로 데뷔하였으며 지금까지 계속 가수의 길을 이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요요미는 아버지의 공연장을 어릴 때부터 쫓아다니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하네요
특히 요요미는 아버지를 따라다니며 듣게된 가수 혜은이의 '제3한강교' 노래에 매료되어 가수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요요미가 부르는 제3한강교를 들으면 노래 특유의 맛을 잘 살릴줄 아는 가수임을 알게 되실 겁니다
재미있는 사건은 요요미가 2020년 다이아몬드 콘서트 무대에 올라 여러노래를 열창하고 혜은이의 매들리 중 '제3한강교'를 부르던 중 음악이 않나오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잠시 당황하던 요요미는 이내 특유의 구성진 목소리로 무반주로 노래를 하여 큰 박수를 받되었다네요 무대위 순발력도 대단함~
트로트의 반란
최근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이 많아지면서 젊은 트로트 가수들로 해당 업계에 큰 변화와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이돌 노래에 잠깐 나오는 들러리 처럼 여겨지던 인식이 최근 대형 트로트 가수들의 인기로 아이돌 못지않은 팬덤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요미는 최근 등장하는 젊은 트로트 가수들 하고는 조금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외모는 걸그룹 맴버 같은데 노래는 트로트 감성을 기가막히게 노래하는 아이돌과 트로트 가수의 경계선에 있는 느낌이 랄까?
박진영이 선택한 요요미
박진영은 '촌스러운 사랑 노래' 를 가수 심수봉의 감성을 생각하며 만들었다고 하였으며 요요미가 그러한 감성을 잘 발휘할 사람으로 생각하고 선택했다고 합니다
또한 가수 비와 그룹 god의 김태우를 처음 봤을 때 느꼈던 느낌을 요요미에게서 받았다고 말하며 요요미가 잘될것 같다는 느낌으로 예언을 합니다
얼마전 가수 비와 박진영이 함께한 '나로 바꾸자' 처럼 JYP 회사 입장에서도 콜라보 작업이 재미를 보자 이러한 프로젝트를 기획한 것이 아닌가 추측됩니다
현재 박진영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는 노래의 주인공을 선발하는 과정부터 요요미와 박진영의 첫 만남 그리고 '촌스러운 사랑 노래' 작업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영상에서 요요미의 노래를 들으며 상당히 만족해하는 박진영의 표정을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유튜브 댓글에는 다음편을 목 빠지게 기다리는 댓글로 봐서 박진영 씨의 예언처럼 요요미는 대형 기획사 JYP의 기획력과 요요미의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로 큰 화제가 될 것이라 감히 예상해 봅니다 지금까지 가수 요요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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