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볼거리가 유행하는 뉴스를 한 번은 듣게 됩니다 그러면 학교 생활하는 아이들이 걱정되곤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 볼걸이의 원인은 무엇이며 볼걸이 증상과 예방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볼걸이(볼거리) 원인
볼걸이의 정확한 병명은 유행성 이하선염으로 침샘에 균이 침투해 발생하는 것이라 합니다 볼걸이에 걸리면 2~3주 잠복기후 한쪽 볼이 부어오르며 시작됩니다 늦은 겨울이나 봄에 많이 발병합니다
주로 15세 전후 아이들에게 발생하며 특히 면역기능이 떨어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볼걸이의 원인균으로는 황색 포도상균, 장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 거대세포 바이러스, 콕사키 바이러스 등에 감염시 걸리며 또한 영양결핍, 간병변, 당뇨가 원인인 경우도 있습니다
볼걸이 증상
이하선이 있는 한쪽 볼 귀밑 부분이 부어오르며 이후 양쪽 다 부어오르게 됩니다 사람에 따라 열이 나거나 투통, 식욕부진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입속에 무언가 물고 있는 것처럼 상당히 부어오르게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1~3일이 가장 심해지고 일주일 정도면 서서히 가라앉으며 10일 정도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볼걸이는 대부분 자연적으로 치료되므로 특별하게 치료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약물을 처방받아 좀 더 빠르게 증상을 호전시킬 수는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붓기정도가 너무 심하거나 , 2차 세균 감염이 생길 수 있으며 드문 경우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합병증 종류에는 신장염, 갑상선염, 뇌수막염, 췌장염, 고환염, 난소염, 관절염, 혈소판 감소증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몸에 이상이 느껴질 경우 꼭 병원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간혹 특별한 원인이 없이 자주 볼이 붓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약물치료를 진행하며 증상을 지켜보며 관리해야 합니다 대부분 아이가 크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진다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볼걸이 예방
볼걸이는 침이나 콧물 등으로 전염되는 비말 전염병으로 한번 유행이 시작되면 독감에 준하는 전파력으로 무섭게 확산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두번의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접종은 아이가 1세 이후 접종하며 두 번째 접종은 만 4~6세 사이에 접종합니다
예방접종을 하는데 왜 걸리는걸까요? 항체가 생기고 10년 정도가 지나면 항체의 영향이 약해지는 경우가 있으며 또한 아이들의 경우 학교에서 집단생활을 하므로 전염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볼걸이 환자의 경우 붓기 발생 후 9일까지 기침시 가리고 기침을 해야하며 비말 등이 퍼지지 않게 주의해서 전염을 예방해야 합니다
기침이나 재채기시 손을 사용하지 말고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해야 합니다 그리고 수시로 흐르는 물에 손을 씻는 것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볼걸이(볼거리) 접종을 의무화하고 있어 기본적인 예방이 되지만 그래도 전염력이 강한 질병이므로 항상 청결한 생활습관이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지금까지 볼걸이 증상및 원인 예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