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보던져주는남자 정던남 입니다 요즘 케이팝의 세계화를 보면 너무 뿌듯하고 해외팬들이 케이팝에 환호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볼때마다 짜릿함을 느낍니다 오늘은 SM엔터테인먼트가 야심차게 준비한 케이팝 세계화 프로젝트 NCT에 대해 알아보고 전세계가 주목하는 케이팝 흐름과 최근 발표한 NCT2020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O 이후의 SM엔터테인먼트
NCT U가 일곱번째감각을 대중에 공개했을때 이게 뭐지? 내 반응은 뭔가 엄청나게 대단한 그룹이 나온거 같은데 음악은 기존과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후에 NCT127, NCT DREAM이 나오면서 그룹마다 중복으로 속해있는 맴버가 있음을 알게됐습니다
NCT를 내놓은 SM엔터테인먼트는 1세대 아이돌의 대표라 칭하는 HOT를 크게 히트시키며 아이돌 트레이닝시스템을 만들어 냅니다 어릴때부터 재능이 있는 아이들을 발굴하여 춤, 노래,연기, 퍼포먼스등을 가르치며 육성하고 가수로 데뷔시키는 방식입니다
SM엔터는 HOT이후 신화, 샤이니,동방신기, 소녀시대, fx, EXO 등 계속해서 새로운 가수들을 선보이며 히트 시키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최근 EXO 이후 이렇다할 가수를 내놓지 못하면서 SM의 가수 시스템이 문제가 있는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와 반대로 후발 주자인 YG는 빅뱅을 대형 스타로 만들어 냈고 이후 2NE1이 내놓은 음반의 엄청난 인기는 다들 기억하실 겁니다 또한 위너, 아이콘, 그리고 마침내 블랙핑크를 내놓으며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오르게 만들었습니다 이후 트레져를 데뷔시켰으며 새로운 가수의 데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JYP 또한 GOD를 시작으로 2PM, 2AM, god7등 가수를 계속 선보였으며 트와이스를 데뷔시키며 한국과 일본내 최고 인기 걸그룹을 만들어 냈습니다 최근 니쥬라는 jyp에서 트레이닝한 일본인들로 구성된 걸그룹을 데뷔시키며 일본내 차트 기록을 갈아치우는 중 입니다
SM엔터의 경우 EXO이후 뭔가 시스템이 정체한 듯한 느낌을 지울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돌 명가인 SM엔터테인먼트가 30여년의 모든 노하우를 집중하기 위한 철저한 준비의 시기였음을 NCT를 통해 알수 있었습니다
NCT의 운영방식은 도대체 알수가 없다?
2016년 SMTOWN New Culture Technology 에서 이수만 SM총괄 프로듀서는 개방성과 확장성이라는 SM엔터의 새로운 미래 비젼을 발표하였습니다 그 비젼의 상징인 NCT를 그자리에서 공개하였습니다 NCT는 Neo Culture Technology의 약자로 맴버수의 제한이 없고 여러 유닛 그룹으로 활동을 하지만 NCT라는 큰 이름 안에 서로간에 자유로운 컬레버레이션을 할수있는 형태 입니다
NCT U를 가장 먼저 공개한 이유도 NCT의 정체성을 잘 상징하는 일이었다고 봅니다 현재 서울의 경도를 이름으로 사용한 NCT127은 한국과 일본에서 주로 활동하게 된다고하며 NCT DREAM은 10대인 어린맴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인 맴버로 구성되어 중국에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고있는 WayV 라는 웨이션브이 또한 NCT 서브그룹 이라고 보면 됩니다 NCT U는 이러한 여러 유닛그룹의 맴버들 가운데 여럿이 모여 컬레버레이션을 보여주는 유닛이라 보시면 됩니다
NCT는 현재 한국과 중국 위주의 맴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근 일본인 맴버 쇼타로등을 포함 23명이 활동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일본, 베트남 더 나아가 라틴계 그룹들이 각나라와 지역에서 데뷔를 준비중이라네요 NCT를 통해 케이팝을 전세계에 뒤덥을 모양입니다
NCT 2020
최근 NCT2020 앨범에 NCT U의 새노래 Make A Wish 를 발표하며 세계적인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HOT 시절부터 지켜봐온 SM엔터테인먼트의 모습을 생각하면 이번 NCT 2020은 많은 면에서 변화를 볼수 있는데요 기존에 섹시미와 퇴폐미? 이런거와 거리가 멀고 능력있는 모범생 가수들의 이미지에서 일종의 간지나는 느낌과 섹시미를 함께 느낄수 있었습니다 표현이 적절한지 모르겠네요
이미 BTS와 블랙핑크가 열어 놓은 미국시장은 SM에게는 거리가 있어 보였지만 BTS와 블랙핑크 만으로 케이팝의 갈증을 멈출수 없었던 전세계 팬들은 눈을 돌려 엑소와 NCT의 유튜브 영상을 스펀지 처럼 빨아들이며 또 다른 케이팝 가수들의 모습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BTS가 미국에서 처음 화제가 됐을때에는 진성 케이팝 팬들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하지만 리액션 비디오를 상당히 많이보는 제 입장에서는 현재 미국의 본토의 평범한 가정에서까지 케이팝을 즐기고 있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사실 수년 전만해도 아시아의 아이돌이 미국인들의 우상이 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그걸 BTS와 아미 그리고 유튜브가 대세인 시대적 배경이 바꿔버렸다고 생각합니다 케이팝이 BTS통해 처음 알려질 즈음 외국인 리액션 영상을 보면 남한의 노래라는 설명을 하고 크게 기대를 않하며 영상 시청을 시작하지만 영상이 끝나면 신선하다! 믿을수없다! 라며 놀라는걸 많이 봤습니다
지금의 리액션 영상은 신곡 티져만 나와도 24시간이 안되어 바로 리액션 영상이 올라올 정도로 케이팝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졌습니다 최근 NCT U 신곡 Make A Wish를 보는 리액션 비디오 속의 많은 미국 여성들은 뮤비를 보다 너무 설레여 잠시멈춤을 누르는며 숨을 가다듬고 다시 플레이를 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수 있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총괄프로듀서가 말했던 케이팝의 세계화가 BTS를 통해 생각보다 빨리 진행이 된듯 합니다 사실 빅히트의 BTS가 군대로 치면 미국시장을 열어줄 선발대 역할로 느껴지며 제가 볼때는 SM엔터가 본진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일본의 JPOP이 대세이던 시대가 있었고 홍콩영화가 대세이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케이팝도 항상 똑같은 형태의 공장 찍어내듯 돈벌기에 급급해 만들어 낸다면 어느순간 새로운 대세에 밀리게 될것이라 봅니다 사실 지금도 유튜브에 제발 올리지 말았으면 하는 뻔한 케이팝 그룹들의 노래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NCT 2020 을 통하여 NCT 그룹의 복잡하지만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아이돌 시스템에 대해 알아 봤으며 그와 함께 케이팝의 현재 미국내 상황을 한번 이야기해봤습니다 부디 한때의 신기루가 아닌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뮤지션들도 진심 인정하는 케이팝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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