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콰이엇이 대표로 있는 힙합 레이블 앰비션 뮤직이 삼성전자와의 AMBITION 상표권 소송에 승소하며 앰비션 뮤직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더콰이엇과 앰비션 뮤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앰비션 뮤직 상표권 소송
소송의 발단은 지난 2008년 삼성전자가 AMBITION 상표를 정보기술은 물론 음악 분야에 출원해 놓은 상황으로 힙합 레이블 앰비션뮤직은 삼성전자가 AMBITION 이란 이름의 상표권자로 오랫동안 아무런 활동을 안 한 것을 발견하고 상표권 무효소송을 2020년 신청하였다고 합니다
특허 관련 분쟁등을 담당하는 특허심판원은 상표를 등록한 상표권자가 3년 이상 해당 상표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등록을 취소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음악 부분 상표권은 힙합 레이블 앰비션 뮤직에 손을 들어줬다고 합니다
삼성전자도 AMBITION 상표의 음악적인 권리 주장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것은 삼성전자에 딱히 득이 될것도 없는 권리로 해당 상표 권리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앰비션 뮤직은 상표권에 대한 부담감이 사라지고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 밝혔습니다
앰비션 뮤직
앰비션 뮤직은 우리나라 최고이 힙합 프로듀서이며 래퍼인 더콰이엇이 설립한 힙합 레이블로, 앰비션뮤직은 더콰이엇이 일리네어레코즈 소속으로 활동 당시 일리네어 산하 레이블로 앰비션 뮤직을 설립하였습니다
앰비션 뮤직에 창모, 해쉬 스완, 김효은, 애쉬 아일랜드, 제네 더 질라, 릴러말즈, 웨이 체드 등의 뮤지션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최근 급부상하는 힙합 레이블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일리네어 레코즈와 앰비션 뮤직 관계
지금은 해체되어 모든 힙힙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긴 일리네어 레코즈는 더콰이엇, 도끼, 빈지노 오직 세명으로만 구성된 한국 힙합 역사에 남을 엄청난 힙합 레이블이었습니다
힙합 래퍼라면 모두가 들어가고 싶은 레이블이지만 아무도 함부로 일리네어에 문을 두들릴 수 없을 만큼 저세상 레벨의 레이블로 알려져 세 사람 사이에 다른 래퍼가 함부로 낄 수 없다는 생각이 일반적이었다고 합니다
이렇다 보니 결국 일리네어는 후배 래퍼들을 양성하는 일리네어 레코즈 산하 앰비션 뮤직을 만들게 되었고 일리네어가 해체된 후 자연스럽게 더콰이엇은 앰비션 뮤직에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일리네어 레코즈 해체
모든 힙합팬들은 물론 다른 힙합 레이블에서 조차 일리네어 레코즈의 해체 소식은 엄청난 충격과 안타까움으로 받아들여졌었습니다 해체 요인이 아마도 너무도 대중에게 노출된 것이 오히려 독이 된 것이 아닐까 하는 제 개인적인 생각도 듭니다
일리네어 레코즈의 음악은 내놓는 앨범마다 높은 인기를 얻었으며 더 콰이언, 도끼, 빈지노에게는 엄청난 부와 명예를 가져다주었으고 또한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심사에 참여하며 일반 대중에게까지 일리네어의 모습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화려한 일상 모습이 매체에 보여지며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여러가지 구설이 생기기 시작하며 결국 도끼는 일리네어를 떠나 미국의 옐로우머니레코즈 소속으로 활동을 결정합니다
남은 두사람은 결국 일리네어 해체를 결심하고 서로 각자의 길을 가게 됩니다 더콰이엇은 앰비션 뮤직의 대표와 프로듀서로 활동을 이어오다 최근 래퍼 염따와 새로운 레이블 데이토나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다양한 방면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데이토나 엔터테인먼트는 기존의 힙합 레이블의 형식에서 벗어나 종합 엔터테인먼트에 좀 더 가까운 모습을 보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앰비션뮤직 상표권 승소 소식과 더콰이엇에 관련된 이야기를 알아봤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