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와 JYP의 합작으로 진행된 오디션 프로그램 니지 프로젝트는 일본 시청자들을 TV 앞에 모이게 할 만큼 인기가 많았었습니다 이렇게 탄생한 걸그룹 니쥬는 데뷔부터 큰 이슈가 됐었는데요 과연 현재도 그러한지 JYP 일본인 걸그룹 니쥬의 근황을 알아봤습니다
NiziU 일본 광고 섭외 1순위
니지 프로젝트를 유튜브로 알게 되어 재미있게 시청한 저로써는 니쥬에 애착이 많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한국의 엄청난 엔터테인먼트에서 배출하는 수많은 그룹들로 오감이 업된 냉정한 생각으로 한국에서의 성공은 어렵겠다 싶었습니다
일본은 다른 듯하다고 여겨졌습니다 일단 니쥬가 데뷔하자마자 오리콘 1위를 차지하며 여러 가지 기록들을 갈아치우자 놀랍게 여겼지만 니지 프로젝트의 여운이 식으면 과연 이후에도 이럴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맞습니다 니쥬는 소니뮤직와 JYP가 전략적으로 만든 오디션 프로그램 니지 프로젝트로 탄생한 그룹으로 일본 방송에 방영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소니뮤직의 전폭적인 일본 내의 광고와 홍보효과와 일본 방송에서 연일 보여주는 니쥬의 모습으로 데뷔 성적은 어쩌면 당연하다 싶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저의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가며 니쥬는 최근 4월 7일 발매한 두번째 싱글 <Take a Picture>와 <Poppin' Shakin'>을 오리콘 차트 1위에 2위에 연달아 올려놓으며 일본 내에 니쥬의 인기를 증명하였습니다 첫 싱글 때 미이히의 부재가 조금 안타까웠는데 이번 싱글 활동은 미이히가 함께해서 더 보기 좋은 듯합니다
이미 니쥬 멤버들은 일본 10~20대들에게 최고의 그룹으로 추앙받고 있으며 이미 일본 내에 메이저 광고회사들이 니쥬 멤버들을 섭외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 체감하는 니쥬와 일본에서 인기는 하늘과 땅 차이라고 보입니다
니쥬로 인한 일본 변화
니쥬의 일본 내 인기가 현재 진행형인 것은 알았지만 일본 업계의 시각은 어떨지가 궁금해집니다 왜냐 순수하게 일본 기획사에 배출한 걸그룹이 아닌 JYP에서 트레이닝하는 일본인 걸그룹으로 일본 내에서 딴지를 걸만한 요소가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없어 보입니다 일단 소니가 니쥬를 케어하고 있는 입장이며 현재 케이팝에 밀린 일본 입장에서는 니쥬의 고공행진으로 일본 내에 사라졌던 방송 프로그램을 부활시키는 등 여러 가지 음악 관련 방송이 다시 되살아나며 대중음악 전반적인 활성화가 진행되는 모양새입니다
케이팝의 세계화 전략
현재 우리나라의 케이팝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국내 유명 기획사들이 각 나라에 직접 회사를 설립하고 현지에 맞는 아이돌들을 육성하는 분위기로 사업방향이 전환되는 모양새입니다
SM엔터는 이미 NCT를 통해 현지화 아이돌 전략을 진행 중이며, JYP는 일본의 니쥬로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하이브로 회사명을 변경한 빅히트도 세계화 전략을 내세우며 미국 현지 그룹을 만든다고 하네요
그리고 아이즈원 활동이 끝나며 일본인 멤버들이 일본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사쿠라의 하이브 영입설 기사가 나오며 혹시 하이브가 일본인 그룹을 준비하는 게 아닌가 추측되고 있습니다 물론 오피셜이 떠야 확실하겠지만 말입니다
초창기 니쥬의 멤버 몇 명은 일반인으로 구성되어 여러 면에서 스타적인 면모가 부족해 보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경험과 계속되는 트레이닝에 점점 케이팝 아이돌들과도 견줄 정도의 실력으로 한국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까 내심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JYP 니쥬의 일본 내에 인기와 근황을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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